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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개방 된 이후 많은 분들이 다녀가고 계십니다. 역대 대통령이 업무를 하며 지냈던 곳이란 생각을 하면 기분이 새롭기도 한데요. 서울에서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곳으로 추천 드릴만 합니다.
특히 일반인의 경우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경우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찾다 보니 근처 공영주차장 또한 만차이기 일쑤인데요. 날이 좋다면 모를까 덥거나 비가 오면 먼 곳에 주차하고 걷기도 힘들지경인데요. 특히 부모님 등 어르신들과 함께라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어딘지 궁금하실 거예요.
청와대 입장 시간, 휴관일
3월 ~ 11월 : 09:00 ~ 18:00 / 청와대 입장 마감 시간 17시
12월 ~ 2월 : 09:00 ~ 17:30 / 청와대 입장 마감 시간 16:30분
매주 화요일은 청와대 휴관일 입니다. 다만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 공휴일일 경우에는 정상 개방하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 됩니다.
청와대, 효율적인 관람동선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를 보면 4가지 정도 추천 코스가 나옵니다. 한 가지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코스 1. 문화 역사 공간
추천코스 2. 문화유산
추천코스 3. 수목탐방
추천코스 4. 어린이, 가족
저는 방문 당시 영빈관을 가보질 못하고 바로 청와대 본관과 관저를 둘러보고 내려왔는데요. 이 지도를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좀 더 깊이 있게 둘러봤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어요.
관저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관저의 정원과 집 주변을 둘러보면서 살짝씩 커튼 사이로 보이는 내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꽤 넓기 때문에 날씨 등 변수에 따라 전체를 둘러보시기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가족 코스에는 관저가 빠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힘 닿는다면 영빈관, 본관, 관저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청와대 관람 현장예매 안내
일반 관람객의 경우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한데요. 현장 예매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로만 구성된 관람객, 장애인, 국가보호대상자, 외국인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예매가 가능합니다.
현장 예약 마감은 17시입니다.
또한 외부 종합 안내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휠체어 및 유모차의 반입이 가능하고 정문과 춘추문 입장게이트 옆 종합 안내소에서 관람 시간 내에 대여도 가능하다고 해요.
- 65세 이상 어르신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 1
- 장애인(본인 포함 보호자 1인) : 장애인 등록증 또는 장애인 복지카드
-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인) 국가유공자 등록증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하신 경우 예약 시 받은 관람 바코드를 입장 전 안내 직원에게 보여 주시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