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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청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배추가격이 너무 올라 김장을 포기하고 사드시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매년 담궈 왔는데, 마냥 넘기는 아쉽죠.
그래서 저렴하고 맛 좋기로 유명한 김장 절임배추가 어디인지 저도 손품 발품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워낙 올해 배추값도 비싸지고 해서 절임배추를 찾는 분들이 많으니, 서둘러 사전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좀 적게 담그더라도 직점 담아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절임배추 20kg은 도대체 몇포기?
대부분 김장을 할 때 몇포기 했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데요. 절임배추는 보통 키로수로 판매를 하죠.
그래서 평소 20kg정도면 몇 포기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의 포기 수는 배추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한 포기의 배추는 약 1.5kg에서 2kg 정도인데요.
20kg의 절임배추는 대략 10포기에서 13포기 정도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포기 수는 배추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구매시 고려해야 할 점
절임배추 구매시 고려해야 할 점을 간략해 짚어볼게요.
- 신선한 품질이 우수한 배추를 찾는다.
- 배추의 산지와 품질을 꼭 비교해 맛은 물론 저장성까지 꼼꼼해 고려해야 한다.
- 김장 6~7일 전에는 사전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바로 배추 유명 산지를 알아보고 하나씩 특장점을 확인해 볼게요.
배추 유명한 3곳의 가격 및 사전예약 추천
우리나라에서 배추가 특히 맛있기로 유명한 지역은 강원도, 충북 괴산, 전라남도 해남이 손꼽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독특한 기후화 환경 덕에 배추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죠.
그럼 한 곳씩 알아보도록 할께요. 배추 선택에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1. 강원도 배추
강원도는 고랭지 배추로 유명하죠. 특히 평창, 강릉, 대관령 등 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일교차가 크고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
- 여름에도 기온이 낮아 배추가 천천히 자라기에 조직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면서 성장
- 아삭한 식감 강하고, 수분 함량이 적당해 맛과 향이 풍부함
- 고랭지에서 자란 배추는 저장성도 좋아 김장 배추로 특히 인기가 많음
2. 충북 괴산 배추
괴산은 우리나라에서 배추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특히 '괴산 절임배추'로 굉장히 유명하죠.
- 괴산 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알칼리성 토양으로 배추가 더욱 맛있게 자라는 환경을 갖춤
- 속이 놓랗고 단맛이 강해, 김장으로 담궜을 때도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
- 알카리성 토양은 조직을 단단하게 하여 씹는 맛을 좋게 한다.
3. 전라남도 해남 배추
해남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평야지대로, 배추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 해남 배추는 해풍을 맞으며 자라며, 일조량이 풍부해 배추가 크고 단맛이 뛰어남
- 속이 꽉 차 있고 조직이 치밀하며 단맛과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깊은 풍미를 자랑
- 해풍과 일조량의 영향으로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을 내며, 저장성이 뛰어나다.
- 배추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담근 후에도 아삭함이 지속되는 장점이 있음
절임배추 보관법
절임배추는 배송이 오면 대게는 바로 담그게 되지만, 바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적절한 보관이 필요합니다.
- 냉장고 보관시 :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며, 최대한 공기를 차단해야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 즉시 사용시 : 이미 깨끗이 세척되어 또 씻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그렇지만 잔여 물기가 있을 수 있으니 소쿠리 등에 담아 물기를 적절히 제거 후 김장을 담그시면 되겠습니다.
김치는 김장으로 담궈 여러모로 활용를 하게 되죠.
막해서 먹어도 맛있죠. 푹 익혀 돼지고기를 넣고 찌개도 좋죠.
볶음밥, 볶음김치 등등 해 먹을 게 진짜 많다보니 그냥 넘기기엔 아쉬울 것 같아요.
적게라도 담궈서 가족과 맛있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 담아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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